뉴욕시, 렌트 가장 비싼 도시 선정
올해도 뉴욕시가 전국에서 렌트가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됐다. 부동산회사 '렌트홉(Renthop)'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국에서 중간 렌트가 가장 비싼 100개 우편번호 구역 중 뉴욕시가 39개를 차지했다. 여기에는 맨해튼 우편번호 구역 30곳, 브루클린 8곳, 퀸즈 1곳이 포함됐다. 먼저 뉴욕시에서 가장 렌트가 비싼 구역은 맨해튼 트라이베카 지역(우편번호 10007·전국 5위)으로, 중간 렌트가 1베드룸 기준 6080달러, 2베드룸 기준 9070달러를 기록했다. 퀸즈에서는 롱아일랜드시티의 헌터스포인트워터프론트(우편번호 11109·전국 44위) 지역이 전국 100위 안에 들었으며, 1베드룸 유닛은 중간 렌트 4180달러, 2베드룸은 6157달러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고서는 "헌터스포인트는 맨해튼에서 가깝고 강가 쪽에 위치해 수요가 높다"고 분석했다. 윤지혜 기자렌트 뉴욕 뉴욕시 렌트 부동산회사 렌트홉 중간 렌트